배터리 셀 대비 소재 업체들의 주가 상승률 우위 지속될 전망 – 올해 들어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은 2024년경부터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들에 대한 배터리 셀 발주를 상당 부문 진행. 다만 업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과거 내연기관 산업에서 구매 협상력이 높았던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생산원가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셀의 가격인하를 강하게 요구 – 국내 업체들이 2023~2024년부터 ‘9½½’ 양극재를 적용해 생산 예정인 차세대 하이-니켈 NCM/NCA 배터리는 현재 원재료 가격 동일 가정시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당 제조원가가 지금보다 20%가량 절감될 것으로 전망. 다만 배터리의 제조원가가 낮아지더라도 판가가 같이 하락한다면 셀 업체들의 수익성과 ROIC(투하자본수익률)는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