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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음식료,컨텐츠 11

음식료 - 곡물가격 & 투자전략

​ ​ 천정부지로 치솟은 곡물 가격은 왜 이렇게 올랐을까? ​ 1. 기후: 기상 이변 → 작황 부진 → 곡물 가격 상승 ​ 곡물 가격은 경작이라는 특성상 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곡물 작황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현상은 엘니뇨와 라니냐다. 일반적으로 적도 부근 북반구에는 북동 무역풍, 남반구에는 남동 무역풍이 분다. 무역풍으로 인해 따뜻한 해수가 열대 서태평양으로 이동하고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 온난습윤기후(강우량↑)를 형성하며, 열대 동태평양은 온수층이 얇아지고 차가운 해수면이 드러나면서 한랭습윤기후를 형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상 상태에서 벗어나 라니냐, 엘니뇨가 발생하면 이상 기후 현상으로 인해 주요 곡물 생산국가에서 생산 차질이 발생하며, 곡물 가격 상승 압력으 작용한다 ​ 엘니뇨 중앙태평양..

[음식료] 위기는 곧 기회

곡물가격 동향 및 전망 : 증가하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여파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급등한 국제 곡물가격이 전쟁 장기화와 러시아에 대한 미국 등의 금융제재로 고점에서의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 - 곡종별로 특히 흑해 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소맥, 옥수수, 보리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 러시아는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유라시아경제연합국에대한 소맥, 보리,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수출을 금지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수치 - 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수출 농산물은 옥수수이며(연간 24.9백만톤), 세계 옥수수 수출량의 14% 수준이다 - 소맥의 경우 16.1백만톤으로 9% 비중을 차지하며 해바라기유는 6.0백만톤으로..

[컨텐츠] OTT 드라마 제작 컨텐츠

22년에는 1) OTT 들의 거대한 돈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고 , 2) 중국을 포함한 새로운 기대 요소는 무엇이 있으며 , 3) 21 년 보다 확실한 숫자를 보여 줄 있는 기회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OTT 업체 투자 규모 - Walt Disney 가 자사의 모든 플랫폼을 합쳐 총 330 억달러로 밝혀 규모가 가장 크고 - 넷플릭스는 22 년 190 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 22년 한국 오리지널은 넷플릭스 25편, 디즈니 12편 , 티빙 30편 등으로 전망된다 각자 상황에 맞게 변화 중 - 21 년 연간 실적에서 중소형 제작사의 방송 부문 실적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는 점에 주목 해야한다. - OTT 증가와 콘텐츠 수요 확대로 인한 제작사 수혜가 확실하게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컨텐츠] OTT, 아직 투자의 Cycle

글로벌 OTT 경쟁은 확장기에 들어섰다 최근 국내외 빅테크 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구독 서비스이다. 대부분 고객 lock-in, 수익 확대, 매출 연계 등의 목적이다. 특히 아마존과 쿠팡처럼 커머스 고객 기반이 많은 업체들이 쇼핑 관련 구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으려고 시도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아마존은 미국 역사상 최대 제작비가 들어가는 반지 의 제왕을 22년 9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로 공개 예정이며 쿠팡플레이도 국내에서 예능, 드라마,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판권과 오리지널을 제작하며 기존 쿠팡 커머스 고객들에게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이처럼 콘텐츠와 관련 없는 영역의 투자까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한 동안 세계적으로 콘텐츠 관련 투자 금액은 지속 ..

[컨텐츠] 앞으로 기대 요소 그리고 제작사

중국, 긴 시간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미디어 산업에서는 왜 항상 중국이 거론될까? 중국의 판권 거래 스케일이 크기 때문이다. 중국 미디어 시장 또한 OTT 플랫폼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등 콘텐츠 수요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OTT 사용자는 약 3억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산, 유료 구독자는 약 1억명 이상으로 파악된다. 20년 기준 중국 내 OTT 점유율로는 아이치이 37%, 텐센트 31%, 요우쿠투도우 14%로 메이저 OTT이다. 중국은 과거 1) 한류 열풍으로 K-드라마 리쿱율이 높은 편이었으며, 2) 특히 중국이 선호하는 사전 제작 형태의 드라마는 국내와 중국만으로도 제작비를 보전할 수 있었다. 최근 K-드라마들이 국내 방송과 해외 판권(넷플릭스 또는..

[섬유/의복] 근거있는 자신감

브랜드 기업 투자포인트 브랜드 기업의 펀더멘탈 변화 포인트는 2가지이다. 경제 주체로 떠오른 MZ세대가 개성을 중시하는 세대들인 만큼 신생 브랜드들의 설 자리는 더 많아질 수 있다. 더불어 패션과는 상관이 없었던 브랜드들의 패션 시장 진출로 2010년 이후 한번 더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들의 3차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역량을 인정받은 소수의 라이선스 사업 강자들을 중심으로 ①해외 성장 모멘텀이 극대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한편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채널 의존도가 높았던 패션 기업들의 ②디지털 전략 집중이 패션 브랜드 기업들의 ROE를 개선 시킬 것이다. OEM 기업 투자 포인트 OEM 기업 은 공급자 우위의 현 시장 상황을 충분히 누릴 권리가 있다. 수년 동안 패션 기업들의 보수적인 재고 평가의 산..

[음식료] 겨울의 끝은 언제나 봄이다

[메리츠증권 김정욱] - 21년 Endemic + F&B 시기로 종합식품 → 식자재유통 → 주류업으로 이어지는 업황 회복 - 22년 음식료 투자 의견 Overweight 제시, 섹터별 차별화 지속되는 가운데 With COVID-19 → 마진스프레드 개선 순으로 실적 모멘텀 부각 [하이투자증권] 2022년 음식료 펀더멘털 은 '상저하고' 흐름 예상 – 음식료업종의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하향조정 흐름이 지속 – 현재 음식료 12M Fwd PER 은 11.1X 로 , 시장대비 4.2% 의 프리미엄을 형성 . 여전히 음식료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 도 높은 상황 - 현수준 이상의 추가 하향조정에 대한 부담은 없을 것 1H22 비용안정 흐름 가시성 확보 이후 섹터의 의미 있는 접근 전망 – 1H22 에 대..

[음식료] 개별 대응이 필요한 구간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 3Q21 음식료∙담배 합산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 각각 +4.9%, -2.5% YoY 예상, 높은 산 이후 깊은 골 · 기대치대비 다소 주춤한 이익 흐름, 업체별 영업실적 상이, 개별 대응이 요구되는 구간 · 식품 전반 가격인상 진행, 단 원재료가격 추가 상승 및 인상 후 물량 저항 등 감안할 필요 · 거리두기 강화 등에도 베이스효과 감안, B2B 개선세 예상. 단 시장경쟁 변수에 대한 고려 · Picks: 대형주 오리온, 중소형주 롯데칠성, CJ 프레시웨이 코로나19 이후 형성된 음식료 소비 트렌드를 고려시 2020년 이전대비 음식료 업체의 기초체력은 강해졌다. 대부분의 제품군에서 시장경쟁 또한 완화된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관련된 비용출회 또한 축소되었다. 특히 코로나1..

[음식료] 농산물 Peak Out, 음식료 Bottom Out

[NH투자증권 - 황변진, 조미진] 농산물: 더 이상의 애그플레이션은 없다! 최근 시장의 관심은 지난 1년 동안 두 배 가까이 상승한 곡물, 소프트 등 농산물 섹터가 ‘애그플레이션(Agflation)1 ’을 초래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농산물 가격 상승은 기상 이변 여파 속 공급 감소, 경작지 감소, 생산·유통 비용증가, 육류 소비 증가세하 사료용 수요 확대, 바이오연료 활성화 등에 기인한다. 또 한 식량의 자원화, 투기자본 유입 등으로도 촉발되는 애그플레이션은 음식료 가격 인상 등 사회 전반의 물가를 상승시켜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 농산물, 특히 곡물 자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들에서는 위험성이 더욱 심각하게 인식된다 한편 향후 1년 동안은 엘니뇨, 라니냐 등의 기상 이변이 부재할 전..

[음식료] 단기 실적 보다는 가격인상이 중요

[키움증권 박상준]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 기대감은 하향 추세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대체로 시장 기대치가 하향되는 추세이다. 1) 전년동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내식 수요 역기저와 2) 원재료 투입 단가 상승 부담 때문이다. 다만, CJ제일제당, 매일유업, 동원F&B, CJ프레시웨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아미노산/축산 시황 호조와 가공식품 판촉비 효율화가 긍정적이고, 매읷유업은 셀렉스 판촉비 효율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으며, 동원F&B와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수요 회복으로 인한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수요 회복 덕분이다. 3분기 실적 전망 보다는 가격인상 이벤트가 중요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3분기 실적 전망도 불확실성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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