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기타

[정유,화학,수소] 2022년, CAPEX 투자로 성장을 모색

허그베어 2021. 11. 17. 20:54

호황 이후, 다시 성장을 모색

- 21년 정유/화학 14개사의 CAPEX는 15조원으로 YOY 18% 증가. 20년 -3% 역성장으로 지연된 CAPEX 투자 이뤄지는 중
- 22년은 19.6조원으로 YOY 26% 성장을 기대
- 이차전지사업을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 LG화학, SKC는 꾸준히 증설 준비 중으로 22년 CAPEX 규모 압도적
- 이외에도 케미칼과 폴리실리콘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 OCI 투자 증가
- CAPEX 집행으로는 이차전지, 수소, 리싸이클플라스틱 등의 Green사업 위주로 진행하고 있음

 

 

 

국내 수소경제 슬로건 실현될까

- 국내 NDC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CO2를 40% 감축해야. 기존 26.3%
에서 상향된 수치. 이는 연평균 4.17% 감축으로 일본 3.5%, 미국/영국 2.8%, EU 1.98% 대비 도전적
- 이를 위해서 CO2 배출량을 2018년 7.2억톤에서 2030년 4.3억톤으로 감축해야 함
- 현재 CO2 발생 비중은 전환 37% > 산업 36% > 수송 13% > 건물 7% > 농축수산 3%, 폐기물 2% 순
-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환부문과 산업부문의 CO2 감축 노력 필요
- 1) 전환부문: 전력공급에서 석탄발전 축소(41.9%→21.8%),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6.2%→30.2%), 무탄소전원(암모니아 발전 3.6%
추가), LNG 감축(26.8%→19.5%)을 활용하여 전원믹스 구성
- 2) 산업부문: 철강은 전기로 대체/수소환원기술 개발, 석유화학은 원료 전환(납사/중유→바이오원료)/폐플라스틱 원료 활용, 시멘트
산업은 연료전환(유연탄을 폐합성수지로 전환), 원료전환(석회석 원료 대체율 2% 및 혼합재 비중 15%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