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이종욱] 아직 시작도 안 했다.
투자 전략
ROE 로 사상 최대 수익성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지난 10 년 평균 P/B 1.5 배 밸류에이션을 넘지 못하는 이유는 , 아마도 ROE 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심 때문일 것이다 . 그러나 우리는 네 가지 이유로 할인이 해소될 것이라 생각한다.
① 미주 거래선의 Peak out 을 우려하지만 , 출하량 성장이 2022 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특히 중저가 (22년) , 폴더블 (23년) 에 주목
② 카메라 납품 구조 변경으로 대당 매출의 하락을 걱정하지만, 카메라 사양 업그레이드로 추가적인 컨텐츠 성장 기
대
③ 21년 영업이익은 성수기 3개 분기가 만들어낸 일시적인 이익으로 역성장 우려하지만, 2022 년 이후에도 연간 1조원의 이익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
④ 기판소재 사업부를 통한 리레이팅 기대. 5G 용 AIP/SIP 성장 이외에 FG BGA 로 다변화 전망하며, Tier 1 기판 업체의 멀티플 (P/E 15 20 배 ) 대비 50% 이상 할인
2Q21 어닝 서프라이즈
2Q21 매출액 2조3,547 억원과 영업이익 1,519억원을 기록하였다. 1,519억원은 시장 예상은 10%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이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수익성이 견조했고, 특히 반도체 기판과 TV 용 소재의 견조한 수익성은, 카메라 일변도의 동사 이익에 안정성을 더해 주었다.
2021 년 영업이익 13% 추가 상향
3Q21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24% 상회하는 2,864 억원을 예상한다. 카메라모듈과 반도체기판의 쌍끌이 이익이 성수기를 맞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는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 센서시프트 채용 확대 , 센서 크기의 증가, 초광각 카메라의 AF 탑재 , 일체형 3D 센싱 모듈 등 충분히 단품 납품으로 인한 판가 하락을 상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 고객사 출하량과 함께 어닝 서프라이즈의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한국투자증권 조철희, 박성홍] 기대했지만 더 좋았다.
키워드는 A사와 패키지기판
-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조원(+55.9% YoY), 1,519억원(+178.3% YoY) 기록.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1,282억원을 상회한 양호한 실적
- 광학솔루션(2Q 매출 비중 66.0%)은 북미A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양호한 실적 기록. 특히 A사 스마트폰 중 하이엔드 모델이 잘 팔리면서 수혜 지속. 영업이익률 추정치는 4.5%(+3.1%p YoY)
- 기판소재 매출액은 전년대비 22.2% 증가한 3,612억원 기록. 패키지기판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 패키지기판 업황은 제품의 고도화와 공급부족으로 가격인상까지 더해진 것으로 추정.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
- 전장부품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전기차용 파워부품 매출액이 증가함. 매출액이 전년대비 40% 증가했지만 소폭 적자 기록
성수기 진입, 하이엔드 카메라 공급사의 위엄
- 3분기 성수기 진입. 지난해에는 A사 신모델 출시가 늦어져 4분기 실적이 좋았지만, 올해 3분기에는 전통적인 성수기 실적으로 복귀할 것. 영업이익 2,824억원으로 컨센서스 2,303억원 상회할 것
- 올해 A사 신모델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멀티카메라 최종 조립 공정은 기존 카메라모듈 업체에서 EMS 업체들로 이관될 전망. 카메라모듈 업체들은 싱글카메라(예: 트리플의 경우 싱글+싱글+싱글) 단품 공급. 올해 A사는 4개 신모델 모두 센서시프트 기능 탑재한 high-end 메인카메라 탑재할 것. 따라서 4개 모델에 최소한 1개 이상의 싱글카메라 탑재되며, 수혜 이어갈 것
- 기판사업부도 A사향 패키지기판(AiP 등) 납품 증가 등으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 유지할 것
[DB금융투자 권성률] 아직 메인 게임은 시작도 안 했다.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의 확실한 양대 축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기대에 약간 못 미쳤으나 수익성은 기대 이상이었다 . 2Q21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1조 5,541 억원으로 무려 67%YoY 증가했는데 해외 전략고객의 Legacy 모델의 견조한 수요에 기인한다 . 기판소재사업부는 4Q19 이후 6 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 역할을 제대로 했다 . 반도체기판과디스플레이 제품군이 계속 호조다.
이제 메인 게임
해외전 략고객의 신모델이 9 월에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어서 8 월부터는 더욱 바빠질 것이다 . 신모델 모두 Sensor shift 기능이 채택될 것으로 보여 이 기술 선두주자인 LG 이노텍에게는 더 좋은 기회이다 . 전장부품 사업부도 반도체 쇼티지 이슈가 완화되면서 2Q21 대비 개선될 것이다 . 3Q21 2천억원대 , 4Q21 3 천억원대 영업이익이 기대된다 .
[NH투자증권 이규하, 도현우] 하반기 서프라이즈, 2022년은 메타버스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목표주가 상향, 진짜는 2022년
실적 전망치 상향 배경은
1)북미 고객사 신형 스마트폰에서 센서시프트 탑재가 확대(기존 2모델에서 4개 전모델)된다는 점을 고려해 트리플 카메라 판매 단가를 기존 대비 약 10% 상향하고,
2)보수적으로 추정했던 ToF 모듈 점유율을 15%p 상향 조정했으며,
3)기판 수익성 개선을 고려했기 때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음에도 동사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저평가 수준. 2022년 이후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주된 원인. 하지만 본업은 센서시프트 및 3D 센싱 탑재 확대, 기판 호조세로 성장 유지하는 가운데 북미 고
객사의 XR기기 출시도 앞두고 있어 향후 글로벌 메타버스 대표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 중장기적 관점으로 적극적 매수 권고
하반기 강력한 실적, 중장기 메타버스의 수혜로 밸류에이션 할증 기대
하반기에도 고객사 신제품 판매 호조세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신제품 출시가 예정되어있는 4분기에 주가 모멘텀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
추가적으로 북미 고객사가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을 혼합한 XR기기를 2022년 출시할 가능성 높아 3D ToF 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 전망. 중장기로 메타버스 수혜 부각되며 밸류에이션 할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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